여름철 피부 건강, 우유로 보호하자!
본격적인 더위는 이미 시작되었다. 바야흐로 삼복 더위가 한창인 요즘이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고, 에어컨에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바람까지 더해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이에 각종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탄력 저하와 노화까지 진행된다. 게다가 여전히 위협적인 코로나19 탓에 마스크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가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양산을 쓰며, 보습 및 쿨링케어 아이템으로 마스크 팩 등을 통해 피부 열감을 내려주면서도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여름철 무더위에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우유를 활용한 관리를 추천한다.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 알파하이드록신산) 성분과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락틱산 또는 락트산으로도 불리는 AHA 성분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보습 인자로,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건강한 각질을 생성시켜 피부를 촉촉하고